오클린의 미생물방식 음식물처리기가 서울 양천구 내 어린이집에 일괄적으로 공급된다.
오클린은 “양천구 민간 및 구립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 사회복지 시설 74곳 중 50곳에 미생물방식 음식물처리기 ‘OK-02SK(사진)’를 설치했으며 이달중 나머지 24곳에도 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음식물처리기를 시범 보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오클린 제품의 사용실태를 감안해 어린이집뿐 아니라 단체급식을 하는 관내 시설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클린 관계자는 “양천구 보급을 계기로 서울의 다른 구청과 지방에서도 설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지자체등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클린은 종로구와 강서구 등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곳에도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