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에서는 이 교과서가 역사적 사실 관계를 왜곡했다고 보고 있어 내년 3월 일선 고교의 교과서 채택을 앞두고 ‘역사 교과서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국편은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에서 8종 모두가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편은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사를 비롯해 동아시아사, 세계사, 역사부도 등 고교 역사 관련 교과서 검정 작업을 하고 있다.
최종 합격을 받은 이들 교과서는 다음 달 중 각 학교에 전시돼 학교별 채택과정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일선 고교에서 사용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