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 산에서 무엇이 자랄 수 있을까

내 산에서 무엇을 심고 가꿀 수 있을지 등 산림과 산림경영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이 다년간 축적해온 여러 산림정보를 활용해 개인산주 맞춤형 컨설팅에 필요한 ‘산림정보 다드림’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에게 서비스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주가 보유한 지번을 입력하면 지가, 임목, 지형, 토양, 임업통계, 영상 등 필지내 산림정보 31가지를 5분이내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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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산양삼 등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적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업인들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려 소득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다드림은 산림조합, 대학 등 전문가용으로 산림정보 분석서비스를와 임업컨설팅 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김남균 한국임업연구원장은 “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산주들이 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내년에는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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