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주국 국제경쟁력 수년간 지속”/가 BCAG 분석

◎수출 감소는 일시적 현상【브뤼셀=연합】 아시아지역의 국제경쟁력은 최근 수출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몇년간 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캐나다의 은행신용분석 전문단체인 BCAG가 1일 분석했다. BCAG는 월간 「차이나 애널리스트」를 통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 지역 국가들의 수출감소는 선진산업국가들의 수요위축과 일본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 등에서 파생된 주기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가 곧 끝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수출감소가 뿌리 깊고 구조적이라는 지적은 지나친 우려라고 말했다. BCAG는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의 경쟁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유로서 이 지역제품이 중저가로 전문화되 있음을 예로 들었다. 아시아 지역의 임금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은 선진공업국 수준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으며 선진국으로의 수출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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