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국 14개지구 하반기 본격개발

올 하반기 중 파주 교하, 용인 동천·신봉·죽전 등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 5곳을 비롯해 전국 14개 택지개발 지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한국토지공사는 1일 올 하반기 중 용인 죽전·동백·신봉·동천·파주 교하 등 전국 14개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확정, 해당 지자체의 승인을 받는대로 보상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실시계획 승인부터 아파트분양까지 평균 1년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때 죽전을 제외한 13개 지구의 아파트 공급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실시계획은 택지개발지구 부지의 세부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택지조성 공사에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절차다. 한편 죽전지구의 경우 이미 9개업체가 부지를 매입해 택지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상반기중 실사계획승은을 받을 예정이어서 아파트 분양은 8~9월께 가능할 것으로 토공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실시계획승인은 예정된 지방택지개발지구는 대전 노은2·거창 상동·광주 신창지구 등이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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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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