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라스틱이 현대차계열로 편입된 데 따른 경영효율성 증대와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대우증권은 29일 에코플라스틱에 대해 “최근 납품 차종이 증가하고 있어 외형성장 및 영입이익 신장세가 기대된다”며 신규추천종목에 편입했다.
대우증권은 특히 지난 3월 현대차 계열로 편입된 데다 구조조정 단행 등으로 인건비 절감, 공장라인의 합리화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2,444억원의 매출에 3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에코플라스티은 올해 115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플라스틱은 범퍼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정세영 전회장의 직계 등이 65%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난 3월 현대모비스로 지분을 넘겼다.
삼성증권은 이에 앞서 에코플라스틱의 시장 점유율이 2006년까지 81%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이달중순 2,000원대에서 최근 3,260원까지 상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