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매달 꼬박꼬박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채움월복리적금’을 전국 4,300여개의 지역농협· 축협 사무소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월복리로 이자를 계산해 만기에 지급하도록 했으며 자유적립방식을 선택해 건별 10만원 이상으로 매월 5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기간도 고객의 자금계획에 맞춰 1년, 2년, 3년 중에서 고르면 된다.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0.7%까지 지역농협·축협별로 정한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편, 농협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말까지 적금에 가입한 고객 1,000명을 추첨,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