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0.90포인트(2.07%) 하락한 8,560.26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2.59포인트(1.66%) 내린 744.5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다. 부양책이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고 오히려 경기전망이 불투명해 진 것이 주목됐다. 여기에 미국과 이탈리아 은행 10곳이 잇따라 신용등급 강등된 것도 악재가 됐다.
업종별로는 엠피다(-6.67%)ㆍ히타치제작소(-3.53%)ㆍ도시바(-3.07%) 등 IT주가 급락했으며 도요타(-1.65%)ㆍ혼다(-3.84%) 등 자동차주, 신일본제철(-3.85%)ㆍJFE(-3.63%) 등 철강주도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