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코스닥 11일만에 하락


[종합시황] 코스닥 11일만에 하락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개인이 20일 연속 팔고 있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가 매매공방 끝에 5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11일 만에 하락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7%) 내린 969.5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이날 755억원을 순매도, 20일 연속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억원과 44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0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섬유ㆍ종이ㆍ화학ㆍ의약품ㆍ철강ㆍ건설ㆍ은행 등은 강세였지만 음식료ㆍ전기ㆍ의료정밀ㆍ유통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한국전력(-1.17%), LG필립스LCD(-2.83%), LG전자(-0.68%), 하이닉스(-1.57%)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텔레콤은 0.54% 상승하며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국민은행(0.56%), 현대차(0.18%), S-Oil(3.09%), SK(2.10%) 등도 올랐다. ◇코스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81%) 내린 468.81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1일 만에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지난 3월3일 이후 가장 많은 58억원의 순매도 금액을 기록했다. 디지털콘텐츠(3.82%), 출판매체복제(3.57%) 등 일부 업종이 오름세를 지켰지만 음식료담배(-2.02%), 운송(-1.94%), 금융(-1.9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음원 관련주나 줄기세포 관련기업 같은 테마주들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테마에 속한 몇몇 종목들은 10% 이상 급등했다. ◇선물=코스피200 6월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0.08%) 내린 124.9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230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국내 기관은 2,133계약을 순매도하며 팽팽히 맞섰다. 개인들은 11계약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거래량은 11만8,01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1,309계약이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균형 상태로 끝났다. 입력시간 : 2005/06/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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