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양디앤유, 고출력 LED투광등 개발

내일 홍콩 조명전시회 출품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는 '600W급 고출력 LED투광등'을 개발해 오는 27일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조명전시회에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출력 LED투광등은 기존의 1,500W급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밝기 5만4,000루멘, 광효율 90lm/W에 이른다. 무게는 13kg로 기존 조명에 비해 가볍고 작아서 취급이 용이하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비교해 전기료는 60%, 유지보수비는 50%를 절감할 수 있고 수명도 기존 제품보다 3배 더 긴 4만 시간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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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디앤유는 항만, 공항, 골프장, 체육시설 등 실외 사용을 감안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고, 초속 65m의 강풍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디자인 및 발명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북미 및 유럽지역의 전기안전인증 기준에 맞도록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900W, 1,200W급 고출력 LED투광등도 연이어 출시하고, 해외시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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