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고출력 LED투광등은 기존의 1,500W급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밝기 5만4,000루멘, 광효율 90lm/W에 이른다. 무게는 13kg로 기존 조명에 비해 가볍고 작아서 취급이 용이하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비교해 전기료는 60%, 유지보수비는 50%를 절감할 수 있고 수명도 기존 제품보다 3배 더 긴 4만 시간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양디앤유는 항만, 공항, 골프장, 체육시설 등 실외 사용을 감안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고, 초속 65m의 강풍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디자인 및 발명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북미 및 유럽지역의 전기안전인증 기준에 맞도록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900W, 1,200W급 고출력 LED투광등도 연이어 출시하고, 해외시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