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전업 카드사에 대한 경영실태 검사를 벌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17일 “카드채 위기 이후 카드사들의 경영이 어느 정도 정상화 됨에 따라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달 말부터 카드사들의 자구 노력 이행 여부 등 경영 전반에 대해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조정 자기자본비율 8% 이상,
▲1개월 이상 연체율 10% 미만 등 새로운 적기 시정조치 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영업비용 감축,
▲부가 서비스 축소 등 자구 노력 이행 정도에 대해 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