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대우증권 '파워적립식 패키지'

재무 상황 따라 맞춤형 적립식


대우증권은 투자자의 재무상황에 따라 적절한 투자방법을 선택ㆍ조합해 투자하는 맞춤형 적립식 솔루션인 '파워적립식 패키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는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국내외 주식이나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200여 개의 펀드 중 최대 5개를 골라 가입 시 적립방법, 적립주기, 레버리지 옵션, 적립목표(기간), 지급방법을 각각 선택하고 세부적인 조건을 정해 적립금을 관리할 수 있다. '파워적립식 패키지'서비스는 기존의 적립식 투자에 비해 확장성이나 자율성이 높다. 또 최근 지수부담이 있는 시장상황도 적립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판단에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파워적립식 패키지'서비스 가입 계좌수는 지난 2월 판매를 시작한 후 하루 평균 약 130개가 늘면서 100일만에 1만3,000개를 돌파했다.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김희주 이사는 "주가 흐름에 따라 적립금액 변경, 레버리지 옵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적립식 방법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일반 적립식에 비해 맞춤형 적립식이 수익성 면에서도 매력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우증권은 "종합주가지수(KOSPI)가 이전 사상 최고치 수준인 2063.14p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11월 비교했을 때, KOSPI 상승률은 -8.7%를 기록한 반면 일반 적립식은 23.2%, 맞춤형 적립식은 26.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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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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