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이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윤보용 아주캐피탈 재무기획 본부장은 “자금조달 비용, 대손상각비 등의 영업비용이 크게 줄고 자회사인 아주IB투자, 아주저축은행의 실적 증대가 당기순이익 증가의 요인”이라며 “올해는 영업, 조달, 채권관리 등 각 부문에서 선제적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우고 오토금융의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캐피탈은 올 상반기 장기렌트카 사업에 진출하고 상용 및 중고승용차금융의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