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카드 CM송 디지털음반으로 출시

카드회사 CF에 삽입됐던 광고음악이 휴대폰 벨소리 및 컬러링으로 인기를 끈 데 이어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까지 출시된다. 현대카드는 여행ㆍ레저카드인 현대카드W(weekend) 광고에 사용됐던 ‘W송’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출시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W송’을 하우스, 펑키, 라틴, 유로 댄스 등 총 4가지 장르로 편곡, MP3 파일 형태로 벅스뮤직, 멜론, 쥬크온, 싸이월드 같은 대형 음악 사이트 100여 곳을 통해 곡 당 500원에 판매한다. 리믹스된 ‘W송’은 휴대전화 벨소리 및 컬러링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기존 ‘W’송의 휴대전화 벨소리 및 컬러링 다운로드로 매달 저작권 이용료로 매달 1,000만원 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다. 현대카드의 한 관계자는 “현재 현대카드W 광고는 중단됐지만 ‘W송’의 인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감각적인 W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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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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