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8월 취업자 2개월째 반등...작년대비 59만4천명↑

고용률 60.8%, 실업률 3.3%

8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째 반등에 성공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88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9만4000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월 83만5000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000명, 4월 58만1000명, 5월에 41만3000명, 6월 39만8000명을 기록하고 나서 5개월 만에 반등해 7월 50만5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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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4월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8월의 고용률은 60.8%, 실업률은 3.3%를 기록했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에서 취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도소매업·음식숙박업도 6월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추석이 열흘가량 빨라 명절 전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도 두 달 연속 취업자 수 증가 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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