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21 정몽준 후보는 7일 최성홍 외교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미국-이라크 관계 등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정 후보는 이날 최 장관으로부터 정부의 북한핵문제 해결노력을 들은 뒤 "미국으로서는 북한 핵 문제를 계기로 더욱 원칙적으로 외교에 임하려고 할 것"이라며 "이라크전이 일어난 가운데 미국에서 2차 테러가 발생하는, 우리로서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날 오후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린 교총 초청토론회에 참석, 교육인적자원부 폐지 등 자신의 교육관 등을 피력했다.
김홍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