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돼지에 여객기1등석 허용 정당

돼지에 여객기1등석 허용 정당 돼지에게 지난달 필라델피아-시애틀행 여객기의 1등석을 허용한 미국 에어웨이스 항공사의 조치는 당시 상황으로 보아 정당했다고 미연방항 공국(FAA)이 29일 판정. 짐 피터스 FAA대변인은 당시 한 여성 승객이 항공사에 "심장 상태가 매우 나빠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치료용으로 데리고 다니는 애완용 돼지(135kg)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고 사전에 요구함에 따라 항공사측이 이를 허락한 것은 "합리적이며 사려깊은 것이었다"고 발표. 탑승객들은 앞서 이 돼지가 항공기 착륙 당시 제멋대로 돌아다니고 조종실에까지 들어가려 했다면서 에어웨이스를 상대로 FAA에 제소했다. (필라델피아=연합뉴스)입력시간 2000/11/30 09: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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