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4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주)케이씨넷, 관세행정시스템개발로 선진화 힘써

케이씨넷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사진제공=케이씨넷


(주)케이씨넷(대표 여영수. 사진)은 2011년 관세청 전자문서 중계사업자로 지정받아 관세행정의 선진화와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재)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의 자회사로 지난 2010년 설립되어 현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함께 관세청 전자문서 중계서비스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TNET의 독점체제를 경쟁체제로 전환시켜 양질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된 회사로 수수료 인하를 통한 무역업체의 비용절감 및 서비스 개선 효과를 톡톡히 해낸 전자문서 중계사업 이외에도 관세행정 시스템과 유관 시스템의 개발과 운영 및 유지보수, 전자통관시스템 해외 구축 및 현대화 컨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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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분야 적하목록 중계 및 취합서비스는 기존의 EDI 방식에서 개방형의 표준 XML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여 후발주자로서의 서비스 차별화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현재 이프레이트(e-Freight)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EMS 환적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다각화하여 항공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앞으로 항만 영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세행정정보시스템 개발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공공부문에 컨설팅, 업무설계, 시스템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개도국 대상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주)케이씨넷은 통관,물류 IT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그 행보가 기대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글로벌 무역규모가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급성장한 데에는 각국 관세청의 효율적인 통관 및 물류시스템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는 여영수 대표는 “물류와 통관이라는 각각의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패러다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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