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앙코르제국의 찬란한 역사, KOICA 지구촌체험관서 재현

6일, KOICA 지구촌체험관 캄보디아전 개막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ICA 지구촌체험관에서 캄보디아를 이해하고 우리 정부의 대(對) 캄보디아 무상원조사업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을 도모하는 ‘캄보디아전(展)’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찬란의 제국, 앙코르’라는 타이틀 아래 ‘캄보디아의 아픔과 역사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앙코르 제국시대의 화려한 문명을 토대로 한 캄보디아의 문화와 더불어 우리 정부가 벌이는 대 캄보디아 개발 협력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물 부족 심각성 및 이에 따른 물 절약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가 있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이웃, 캄보디아는 지금도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캄보디아 역사의 흥망성쇠, 그리고 미래의 삶에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전은 KOICA가 개발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는 협력국에 대한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난 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구촌체험관의 몽골전, 아프리카 전, 남미 전에 이은 네 번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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