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웰크론은 수출입은행이 2차로 뽑은 31개의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가운데 기술력(40%), 성장잠재력(30%), CEO역량(10%), 재무건전성(20%) 등 4개 부문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극세사 클리너, 극세사 목욕용품, 청소용 극세사 섬유제품 등 3개 품목에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히든챔피언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나노소재, 친환경 소재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오는 2019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해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