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휠라코리아, 안정적 성장세 지속-NH투자證

NH투자증권은 9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국내 및 해외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전일종가 8만7,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은영 연구원은 “현재까지 휠라코리아의 2분기 국내부문 매출액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물가 상승 압박, 주식시장의 변동성 등 양호한 소비 환경을 저 하시킬 수 있는 불확실한 요인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구조적인 수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월에는 양호한 날씨의 영향으로 저조했던 가두점의 판매가 늘어나며 1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11%대의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5월 역시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되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키즈, 스포트, 언더웨어가 2분기의 외형확대를 견인하고 있다”며 “따라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1,2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부문의 경우 지난 4월에 1분기의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25% 가량의 성장률 기록했다”며 “5월 역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25%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이러한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홀세일러들과의 우호적인 관계속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매장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신규 홀세일러인 JC Penny의 매장 추가에 따른 신규 매출이 기대되 며, 하반기에는 현재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능화를 런칭해 지속적으로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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