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가 키코 청산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 코다코는 지난 연말로 키코도 청산했다고 3일 밝혔다. 또 500만주(8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및 일반공모를 통한 유상증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덧붙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일이다.
3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다코는 45원(2.76%) 오른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다코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1,450억원 규모로 부채비율도 300% 내외(전년 524%)로 감소할 것”이라며 “전방산업인 자동차 시장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큰폭의 성장세를 보여 올해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