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한ㆍ미얀마 투자보장협정 체결합의

이명박 대통령과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투자확대를 위한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지난 5월 이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방문 이후 양국 간의 협력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통상ㆍ투자, 에너지ㆍ자원, 개발협력 및 발전경험 공유, 문화ㆍ인적교류 등 분야의 실질협력을 계속 확대ㆍ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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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정상은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및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한ㆍ미얀마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기로 하고 협상의 개시를 선언했다.

양측은 현재 우리기업이 진행 중인 미얀마 가스전 개발 및 양곤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가는 한편, 에너지ㆍ자원·광물 분야 및 공항·상수도 건설 등 인프라 및 건설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 날 한ㆍ미얀마는 ‘무상원조 기본협정’, ‘미얀마 국책연구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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