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해외참가업체] PAG코리아-볼보S80

측면충돌 안전성 최고등급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를 통합, 올해 출범한 PAG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 볼보와 재규어의 고급 세단 및 볼보의 크로스오버 차량을 전시한다. '안전한 차'라는 이미지가 강한 볼보의 대표적인 세단 S80은 미국 연방도로교통안전국에서 실시한 '차량 측면충돌 안전성 시험'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량은 S80의 최고 단계인 T6로 기존의 둔탁한 디자인을 벗고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또 크로스오버 차량인 볼보의 크로스컨트리는 왜건과 SUV를 접목한 신개념의 퓨전카. 지난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4륜 구동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 가족과 함게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편리하게 설계돼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형태의 좌석 배치는 짐을 싣는데 활용도가 높고 평상시에는 95%의 구동력을 앞바퀴에 전달하다가 도로여건에 따라 4바퀴에 분배하는 기능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주행이 적합하게 한다. 재규어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재규어 S-TYPE을 내놓는다. 재규어가 회사 역사상 단일투자로는 최고액인 4억 파운드(8,000억원 상당)를 들여 개발한 차량이다. 지난 63년 단종 이후 35년 만에 부활된 차로 재규어의 전통적인 XJ세단과 XK쿠페에 이어 선보이는 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