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조2,000억원 규모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1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매도세는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개인은 836억원, 기관은 1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금융, 전기전자, 화학, 유통 순으로 순매도한 반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아차, LG전자, 한국타이어 등을 선별 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금융ㆍ운수창고 업종을 순매수하고 전기전자ㆍ운수장비ㆍ철강ㆍ건설업종 순으로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