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서울반도체 1분기부터 실적회복 전망”-NH투자證

NH투자증권은 13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올 1분기말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전일종가 4만1,5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윤상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4분기는 매출액 2,250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영업이익률 10.9%를 예상한다”며 “LED TV 재고 소진 지연으로 기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LED 3사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가 적자전환함에 따라 지분법손실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2011년 1분기부터 TV, 조명, 차량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1분기는 매출액 2,302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영업이익률 12.1%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LED 업황은 1분기말부터 점진적인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며 순수 LED 업체인 서울반도체가 가장 큰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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