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연구원은 “2분기 현대글로비스의 IFRS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4,130억원 (+30%, yoy), 영업이익 1,135억원 (+27%, yoy),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909억원 (22%, yoy)를 기록해 사상최대 실적 행진을 지속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TPL 수주가 확대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CKD 매출과 완성차수송 매출이 각각 1조1,311억원(+42%, yoy)과 3,228억원(+67%, yoy)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완성차 운송 계약 일부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규모 면에서 의미가 큰 수준은 아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Track Record라는 점에서 의미는 상당한 것이며 완성차 운송 사업의 Back-haul 효율성을 증대시켜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