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이달곤 장관 사퇴… 경남지사 출마 고심 이달 중순께 소폭 개각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문성진기자 hns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이달곤(사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사퇴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가족 등의 반대로 출마를 꺼렸으나 청와대와 여권의 강력한 권유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20일 취임한 이 장관은 1년여간의 재임기간에 희망근로사업 시행, 행정구역 통합, 신종플루 확산 방지, 국장 및 국민장 성공적 거행 등을 무리 없이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도 이날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로 나설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과 경북지사 출마선언을 한 정장식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에서는 정용화 연설기록비서관이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위해 이미 사표를 제출했으며 강석진 정무2비서관실 선임행정관도 경남 거창군수에 도전하기로 하고 이날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 장관 등이 사퇴함에 따라 후임 행안부 장관 및 차관 후보들을 놓고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자리에 대한 인선작업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후보검증 작업을 거쳐 이달 중순께 소폭개각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