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산 가전제품 뉴질랜드 덤핑조사

한국산 가전제품 뉴질랜드 덤핑조사 뉴질랜드 경제발전부는 한국산 냉장고와 세탁기가 현지에서 덤핑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에 따라 사실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는 뉴질랜드 유일의 냉장고ㆍ세탁기 제조업체인 피셔 앤드 페이클의 제소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산 가전제품의 주요 수출업체는 대우전자, LG전자, 삼성전자다. 경제발전부는 이날 성명에서 "예비조사 결과 전면 조사 개시 요건을 충족시킬 충분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덤핑 혐의에 대한 전면 조사는 18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한국산 냉장고는 98년 회계연도(99년 3월 마감)의 1만1,645대에서 99년 회계연도에는 1만5,416대로, 세탁기는 688대에서 5,700대 이상으로 늘어났다./웰링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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