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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 3일간 4만여 명 몰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대림산업

각종 개발 호재로 봄바람이 부는 용인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였다.


대림산업이 지난 20일 개관한 ‘e편한세상 수지’의 견본주택에는 당일 1만여 명, 주말까지 3일 동안 약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용인부동산시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견본주택에는 젊은 부부, 중장년층,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띄며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유니트를 꼼꼼히 살피고, 상세히 청약상담을 받으며 청약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가장 큰 호재인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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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수지 양병천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에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도 뛰어나 이미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현장홍보관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며 “수지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알짜 입지여서 용인뿐 아니라 주변지역에서도 많이 보러 온 것 같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들어서는 총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 전용면적은 84~103㎡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역이 개통되면 신분당선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 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2순위는 27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 분양 관련한 문의사항은 031-265-3200로 전화하면 된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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