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 21만 건 상담

지난 1년간 경기도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 상담건수가 21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도민안방'에서 지난 1년간 21개 시ㆍ군에서 모두 1,065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21만5,782건의 상담을 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 해 설과 추석 등 10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됐으며 복지ㆍ일자리ㆍ도시주택민원 등 상담 실적이 3만1,444건, 부동산 등 기타서비스가 18만4,338건 등 모두 21만5,782건의 운영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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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이용객수는 5~6월이 가장 많았으며, 1~2월이 가장 적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장소를 보면 도민들의 왕래가 많은 전철역이 415회(39%), 대형 마트 322회(30%), 복지관 138회(13%), 등산로 23회(2.2%), 재래시장 22회(2.1%)순이다.

시ㆍ군별 방문회수는 성남, 수원, 화성, 안산, 안양, 부천, 용인 등 대도시 지역이 많았으며, 상담민원 3만1,444건 중 3만185건을 현장에서 완결해 96%의 현장 완결처리율을 보였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의 이용자 만족도가 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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