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의 눈으로 주유소서비스 평가"

LG정유 '여성모니터' 가동'여성운전자의 섬세한 눈으로 주유소 서비스를 평가합니다.' LG칼텍스정유는 업계 최초로 여성운전자가 주유소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여성 모니터 발대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의 여성 운전자 30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들은 3개월동안 LG 주유소 서비스는 물론 주유소 병설 편의점인 '조이마트', 정비소 '오토오아시스' 등의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정원헌 영업전략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 운전자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여성마케팅을 통해 'LG정유=여성'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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