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4월 신설법인 7,226개… 월간 최고치

지난 4월 신설법인이 7,226개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4월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4월 대비 13.3%(850개) 증가한 7,226개를 기록했다. 앞선 3월 7195개를 넘는 월간 최고 실적이다. 1~4월 누계 신설법인은 2만7,987개로 전년동기(2만5,360개)보다 2,627개(10.4%)가 증가했다.

관련기사



업종으로 보면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은 인쇄업(15개, 100%), 기계·금속업(45개, 13.6%), 자동차·운송장비업(35개, 26.7%)을 중심으로 84개(5.6%)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부동산및임대업(170개, 35.2%),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28개, 27.5%)을 위주로 557개(13.7%) 늘었다.

신설법인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는데 증가 규모는 40대(406개)가, 증가율은 60세 이상(26.0%)이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충남(-5.8%)을 제외한 전 시도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4월과 비교하면 제조업 706개(12.4%), 건설업 622개(21.6%), 서비스업 1306개(8.1%)로 큰 증가폭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95개(15.6%)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