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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이태용 대표이사 후임에 강영원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자동차부품본부장(전무)ㆍ상품영업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또 윤병은 부사장과 임동호 전무를 등기 이사로 선정하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박판영 현대와이즈자산운용 고문과 박범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변호사)을 선임했다. 한편 지난 6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이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이사직을 사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