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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 불참

입력2015.08.24 17:21:03 수정 2015.08.24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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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불확실… 현금 최대한 비축"


서울 강남의 노른자 위 땅인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 공개 입찰에 현대차그룹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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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24일 “면밀히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낮다는 판단에 결국 입찰에 참여지 않았다”고 말했다.

막판까지 고민한 결과 사업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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