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타이어, 나흘만에 반등 '생일 잔치'

7일로 창립 69주년을 맞은 한국타이어가 하락장 속에서도 깜짝 반등에 성공, 기분좋은 생일을 맞았다. 한국타이어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400원(1.66%)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이날 ‘생일’에 맞춰 소폭 상승, 잔치 분위기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갖고 장기근속자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및 해외연수 기회를 포상으로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편 동종업체인 넥센타이어도 국내외 매출 증가와 실적 호조로 3거래일 연속 상승, 전일보다 340원(5.95%) 오른 6,0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금호타이어는 전일보다 95원(2.70%) 하락한 3,420원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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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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