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어윤대 KB금융 회장 국제금융協 이사 선임


어윤대(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국제금융협회(IIF) 이사로 선임됐다. KB금융은 3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연차총회와 동시에 개최된 IIF 이사회에서 어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3년 임기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IIF는 전세계 70개국 450여개의 은행들을 대표하는 민간 금융기관 연합체다. 지난 1983년 창설됐으며 민간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로 현재 유럽 재정위기를 불러온 그리스의 채무 탕감 협상을 이끌고 있다.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게리 콘 골드만삭스 사장, 더글러스 플린트 HSBC 회장, 마커스 와렌버그 SEB 회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은행 사장, 얀 호먼 ING 회장 등 30여명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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