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따뜻한 마음담은 선물을"

유통업계, X-마스 이벤트 전개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체는 각종 이벤트와 상품행사를 전개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업체에 따라서는 경품으로 상품권 100만원권을 내건 곳도 있어 당첨되는 고객은 더욱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됐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교환하는 의미가 주고받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는 데 있다. 상술에 혹해 무작정 값비싼 물건을 선물로 고르기보다는 실용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물건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롯데 백화점은 20~25일 수도권 전점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경품 대축제'를 펼친다. 당첨된 고객 300명에게 ▦상품권 100만원권 10명 ▦커플링을 20명 ▦롯데호텔 숙박권 20명 ▦디키털 카메라 40명 ▦화장품 세트 60명 ▦머플러 150명 등을 증정한다. 19일부터 29일까지는 카드사은행사도 진행, 당일 15만, 30만, 60만, 100만원 이상 롯데카드로 구입한 고객에게 상품권 1만~7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24까지 '피숀 크리스마스 용품전'을 열고 데코 스텐드형 트리 6만6,000원, 크리스마스 유리볼 2만4,000원, 눈사람 촛대 6,000원, 병정 양초 1만2,000원, 냅킨 홀더 1만2,000원 등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열고 해리포터 바실리스크 플레이세트 3만8,000원, 탑블레이드 뉴탑디럭스 세트 4만5,000원,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기 28만6,000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 신촌점은 20일부터 25일까지 8명의 산타클로스가 전층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고객들과 함께 사진촬영 및 원하는 고객에게는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해준다. 또 20일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열어 당일 자사카드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케이크를 꾸이고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가져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와인숍 '에노테카'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와인과 샴페인 45종을 69%~20% 할인 판매한다. 40~30만원 대 프랑스산 고급 와인을 10~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2~3만원 대 와인 중 일부는 9,000원에 판매한다. ◆행복한세상 25일까지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시리얼볼 또는 머그컵 중 택1 증정한다. 4층 아동선물 베스트 10선 코너에서는 7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저금통, 필통, 연필꽂이 3종 선물세트를 선사한다. 24ㆍ25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6층 이벤트 홀에서는 당일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초상화를 무료로 그려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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