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EF쏘나타 월드컵」과 「그랜저XG L20」, 「그랜저XG Q30」(사진) 등 중.대형차 부문의 신모델 3종을 개발, 2일부터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EF쏘나타 월드컵은 현대자동차의 2002년 월드컵 공식후원사 선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서 측면과 후면에 월드컵 휘장이 새겨졌으며 진주색 계기판,고급 제동장치(ABS) 등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 고급화를 시도했다.
그랜저XG L20은 기존 그랜저 2천㏄모델에 자동변속기, 고급 가죽시트, 유해가스차단장치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한 모델이며 그랜저XG Q30은 뒷좌석의 편의사양을 줄여 운전자 위주로 꾸민 배기량 3천㏄급 모델이다.
가격은 EF쏘나타 월드컵이 1,465만~1,668만원이며 그랜저XG L20과 Q30은 각각 2,270만원, 2,510만원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