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T, 개인 콘텐츠 무료 보관 '티백' 서비스 출시

휴대폰 내 주소록이나 문자메시지(SMS) 등을 서버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은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콘텐츠를 온라인상의 T월드(www.tworld.co.kr)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 다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무료 개인콘텐츠 보관함 서비스 ‘티백(T bag)’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보관함 서비스인 주소록 자동저장, 폰앨범 보관함, 문자매니저의 주소록ㆍ사진ㆍSMS 백업기능을 통합한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단말기를 바꾸거나 실수로 데이터를 지우더라도 미리 백업해 둔 콘텐츠를 내려받아 복구할 수 있어 정보 손실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가 완전 무료인 이 서비스는 ▦주소록은 무제한 ▦사진은 최대 10MB ▦SMS는 최대 300건까지 온라인 서버에 저장이 가능하며, 특히 주소록은 주 1회 자동으로 온라인 티월드에 업로드된다. 이용방법은 ‘**7878+Nate버튼’을 누르고 접속한 후 모바일 전용프로그램(Virtual Machine)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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