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주공 3단지가 최고 34층, 92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로 바뀐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안산 성포 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700가구를 지상25~34층의 8개 동, 920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도급 금액은 1,853억원이다. 내년 10월 착공해 2013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개봉1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포함해 올해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서 총 9건, 1조1,959억원의 공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