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 옵티머스 LTE2 미국 진출


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작인 옵티머스 LTE가 올해 초 ‘스펙트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것처럼 옵티머스 LTE2의 미국 제품명도 ‘스펙트럼2’로 정해졌다. 스펙트럼2는 1일 버라이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8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관련기사



4.7인치 LCD 화면에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OS)를 적용했으며 2,1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인프라가 잘 갖춰진 미국 시장 수요를 고려해 LG 태그 플러스 기능도 탑재했다. LG 태그 플러스는 스마트폰을 태그 스티커에 접촉하면 제품을 미리 정해진 모드로 바꾸는 기능이다.

한편 옵티머스 LTE2는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70여일 만에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해 LG전자 스마트폰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제품이다.


김정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