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지난 10월 개장 이후부터 최근까지 약 5개월 기간의 수수료와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금액을는 약 10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는 게 롯데월드몰의 설명이다.
롯데월드몰은 개장 이후 잇따른 안전사고 논란에 휩싸이면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주력 시설인 수족관과 영화관이 안전사고 문제로 영업정지에 들어간 탓에 이달 들어 롯데월드몰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5,700명 수준으로 개장 직후와 비교해 40% 가까이 감소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롯데와 협력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100억원가량의 실질적 혜택과 함께 앞으로 쇼핑몰 활성을 위한 통합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