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2회 한국 창업경영인 대상] <서울경제사장상> 뷰케어스

여성위한 두피모발관리 전문점



신일섭 대표

스트레스와 공해 등으로 현대인의 두피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남성 위주의 두피모발케어 시장에 여성 고객도 증가추세에 있다. 현재 600만명으로 추산되는 탈모인구 가운데 30% 가량이 여성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국계 업체가 발빠르게 이들 여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는 가운데 토종 업체인 (주)헤나플러스가 뛰어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헤나플러스의 ‘뷰케어스’는 여성 대상의 저가형 두피모발관리 전문점이다. 여성 고객들은 자주 가는 미용실에서 전문자격증 소지자인 두피모발 전문관리사를 통해 개개인의 체질과 특성에 따라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받고, 천연한방 성분의 케어 제품으로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뷰헤나’는 서양에서 오래전부터 두피모발관리나 염색제로 사용해온 식물인 헤나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헤나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인도산만을 사용한다. 헤나로 만든 두피모발케어 제품은 화학약품에 손상된 모발을 개선해주고, 모발에 근기와 광택을 주는 트리트먼트 효과도 낼 수 있다. 천연식물 재료라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 뷰케어스는 이러한 전문 제품을 이용해 기존 이ㆍ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숍인숍 형태로 창업할 수 있다. 창업비용도 저렴해 계약금 200만원과 월 37만원의 제품 사용료만 내면 된다. 신일섭 대표는 “국내 헤나 관련 사업은 현재 약 2,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제품 공급이나 유통체계가 미흡하고 제품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질 좋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나플러스는 기존의 이ㆍ미용실에서 두피모발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전문가 부족 문제를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했다. 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표준화된 서비스를 통해 왜곡된 가격도 바로잡아가고 있다. (02)54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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