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시황]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강세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2,14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68포인트 오른 2,142.4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조2,000억원 이상을 팔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인 덕에 급등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4,968억원을 사들이며 순매수세로 돌아섰다.기관도 1,7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1조2,46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다만 의료정밀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자동차와 화학,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기아자동차, 신한지주, KB금융,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 시총 상위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OCI가 독일이 2022년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며 8.9% 올랐다. 또 웅진에너지가 6.7% 상승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62개사가 상승세를 보였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453개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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