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리바트, 알칼리 환원수기 출시

리바트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이 알칼리 환원수기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정수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리바트는 최근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스탠드와 콤팩트형 2종의 렌탈전용 알칼리 환원수기(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알칼리 환원수기는 리첸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알칼리 환원수 필터를 추가 장착, 기존의 전기분해 방식이 아닌 업계 최초의 필터방식으로 식약청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렌탈 비용은 월 2만4,900원이며 3년 간 사용한 뒤에는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이전된다. 리바트 측은 “최근 건설경기 및 내수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를 타개하기 위한 수익처 다변화 차원에서 환원수기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환원수기의 성공 결과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주방용 소형가전으로 제품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넥스는 지난 2월 홈쇼핑전용 ‘냉온정수기’를 런칭한 바 있으며, 한샘 역시 자회사인 이펙스(구 나의 부엌)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정수기 사업에 착수한 상태라 가구업체들의 정수기 경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