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플라자가 3일 새단장 오픈한다.
롯데 영플라자는 개점 1주년을 맞아 패션 1번지 명동에서 영패션의 선두백화점으로 거듭난다는 전략 아래 6층을 새로운 공간으로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6층을 `영 패션 시티'로 이름짓고 영스트리트 편집숍, 잡화ㆍ액세서리 편집숍, 유니섹스 메가숍, 캐릭터숍 등 편집매장을 입점시켰으며 헤어숍, 델리바 등 편의시설도 갖춘 독특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영스트리트 편집숍은 2003~2004년 신진 디자이너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쇼룸, 달, 도큐센, 갸하하, 옥소 등 청담동, 압구정동의 스트리트 브랜드나 동대문 시장의 유망 브랜드 등 10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놓았다.
또 잡화ㆍ액세서리 편집숍에는 밝고 화려인 스페인 직수입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자하라'(ZAHARA)와 수공예 핸드백과 스카프 등을 판매하는 `수담'(手譚) 매장이 들어온다.
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 세일, 사은품 증정, 연예인 팬사인회, 유명브랜드 기획 할인행사, 사은품 증정 행사 등도 함께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