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이광고] 오리온프리토레이 '오감자'

종교적 색채를 띤 묘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한 사원에 붉은 가운을 걸친 신도들과 교주가 모여 있다.긴 레게머리에 빨간색 원피스와 금박이로 둘러진 가운을 입은 윤다훈이 '너희가 감자를 믿느냐?'고 묻자 여신도들은 '오!감자'를 외치며 쓰러진다. 오!감자를 너무나 좋아해서 숭배할 정도인 여신도들 앞에서 '감자는 힘이요 오~ 맛이요, 아무튼 많이 먹어라'라는 교리를 설파하는 윤다훈. 남의 감자를 뺏어먹는 신도에게 '네 이웃의 감자를 넘보지 말라'며 엄하게 다스리기도 한다. 하지만 신도를 모집하려 거리로 나간 교주는 예쁜 여자를 보자 '감자에 관심 있으세요?'라며 바로 여자에게 접근한다는 재미있는 스토리다. 이 광고의 제작을 맡은 리앤디디비는 소비자조사 결과 나타난 오감자의 두터운 매니아층을 부각, 오!감자교까지 생길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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