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승부차기로 패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할 감독이 "내가 (아르헨티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에게 페널티킥을 어떻게 막는지 가르쳤다"며 허탈해했다. 로메로는 공교롭게도 판할 감독이 키운 선수였다. 판할 감독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네덜란드프로축구 AZ알크마르의 지휘봉을 잡았고 로메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이 팀 소속으로 90경기에 출장했다.
2007~2009년까지 한솥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