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인터넷 기반 행정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평가는 유엔경제사회국과 미국행정학회가 후원하고 미국 러트거스대 e거버넌스연구소와 성균관대 국제정보정책전자정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된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비스, 시민참여, 보안ㆍ개인정보, 콘텐츠 분야 1위, 사용편리성 분야 2위를 차지해 총점 84.74점으로 2위인 체코 프라하를 11.90점 차로 제쳤다.
이밖에 중국 홍콩과 상하이, 미국 뉴욕, 싱가포르, 스페인 마드리드, 오스트리아 빈, 호주 오클랜드, 캐나다 토론토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아시아전자전’에 서울시관을 개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7회째인 ‘상하이아시아전자전’은 한국ㆍ중국ㆍ일본ㆍ홍콩ㆍ대만 등 아시아 5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에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일부를 지원하며 중국 진출 및 유통 거점 확보 차원의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7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랑구, 30일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서울 중랑구는 오는 30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를 연다.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의 행진', 택시도르의 ‘암파리토 로카’ 등을 연주하며 ‘김자경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김순희씨가 출연한다.
관람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culture.jungnang.seoul.kr)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동대문구, 충북 제천서 여름가족캠프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26일부터 오는 8월7일까지 충북 제천에 있는 동대문구 수련원에서 ‘여름가족캠프’를 연다.
2박3일간의 콘도식 객실에 머물며 가족 티셔츠 만들기, 약초비누 만들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5만원이다.